시작하면서…..
이번 주제로 ‘다보스포럼’을 선택한 이유 역시 돈의 추적에 있다. ‘세계 경제 포럼’이라고 불리는 이 모임은 전 세계 영향력 최상위에 위치하는 사람들이 모여 토론 및 연구하는 모임이다. 즉, 돈 많이 번 OO 사람의 모임이라는 것이다. 시간을 삭제하면서 까지 자료를 찾은 이유다.
다보스포럼의 탄생과 영향력
평소처럼 핵심만 요약하기로 한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보기 바라며, 관심사 핵심 요약만 할 거다. 그래도 길다. ㅠㅠ
세계 경제 포럼(世界經濟 : World Economic Forum, WEF)은 저명한 기업인ㆍ경제학자ㆍ저널리스트ㆍ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이다.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열렸기 때문에 ‘다보스포럼’이라고도 한다. 편의상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칭을 계속 쓰기로 한다.
다보스포럼은 1971년 독일 태생 경제학자 슈바프가 창설한 ‘유럽경영포럼(European Management Forum)’이 다보스포럼의 전신이다. 창립자가 독일 태생이라는 것은 내 뇌피셜에 써먹을 예정이니 언급하고 가기로 한다.
아무튼, 세계 각국의 정상, 장관, 국제기구 수장, 재계 및 금융계 최고 경영자가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유명 연예인까지 참석시켜, 혹자는 ‘부유한 엘리트들만의 사교 모임’이라고 비하한다. 하지만 직간접적으로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임에는 틀림없다.

다보스포럼의 공식 파트너
국가 원수급 정치인과 거대 기업 CEO가 참가할 수 있는데, 거액의 참가비를 낸다. 하지만 돈을 낸다고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보스포럼은 철저하게 맴버십으로 운영, 공식 파트너가 되는 것은 무척이나 까다롭다. 단계별 계급을 매긴다는 말이다. 단, 초청받은 국가 원수 등은 무료다. 포럼의 개략적 공식 파트너사는 다음과 같다.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타(Meta), IBM, 인텔(Intel), 시스코(Cisco), 세일즈포스(Salesforce), 퀄컴(Qualcomm),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블랙록(BlackRock), 알리안츠(Allianz),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람코(Aramco), 셰브론(Chevron), 쉘(Shell),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사빅(SABIC), 맥킨지(McKinsey),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딜로이트(Deloitte), PWC, 코카콜라(Coca-Cola), 네슬레(Nestlé), 펩시코(PepsiCo), 화이자(Pfizer),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노바티스(Novartis), 폭스바겐(Volkswagen), 볼보(Volvo), 히타치(Hitachi), 지멘스.
대충 열거했는데, 이름만 봐도 다 알만한 글로벌 대기업이다.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한화그룹’이 포럼의 최상위 등급인 ‘전략적 파트너’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참고로 삼성, SK, 엘지는 단순히 회원사(Member)로 활동하는 건 좀 의외다. 현대자동차는 두 번째 등급인 ‘전략적 파트너 어소시에이트(Strategic Partner Associate)’로 포럼에 협력하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블록체인 암호화폐 분야는?
2026년 현재 다보스포럼 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는 ‘투기적 자산’이나 ‘실험적 기술’이 아닌, ‘글로벌금융 시스템의 현대화’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즉, 과거 다보스포럼이 암호화폐의 변동성과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제도권 금융으로의 편입’과 ‘실질적 활용 사례’인 유틸리티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은 ETF, 자산토큰화(RWA)를 필두로 거대 자산 운용사들이 속속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다보스포럼 암호화폐 분야 공식파트너
공식 파트너 및 메인 스폰서는 이 분야에서 내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 기업은 이렇다.
서클사(Circle, USDC)의 참여 형태는 다보스포럼 공식 파트너로 제레미 알레어 CEO가 참석하여 ‘디지털 달러(스테이블코인)’의 유용성과 송금 혁신을 전파하며, 이는 전통 금융기관과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리플 (Ripple, XRP)은 공식 파트너사 및 스폰서로 참여하며, 수년째 다보스 메인 거리에 ‘Ripple House’를 운영할 만큼 가장 적극적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참석하여 국경 간 결제와 규제 준수를 강조한다.
헤데라 (Hedera, HBAR) 역시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핵심활동은 기업형 블록체인으로서 구글, IBM 등 글로벌기업과 거버넌스 협력을 강조하며, 탄소 배출 추적 등 ESG 관련 솔루션을 주로 홍보한다.
그밖에 다른 업체도 있다는데, 2026년 현재 직접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알고랜드, 파일코인, 스텔라루맨을 발견했다. 물론 내가 찾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암튼, 암호화폐 분야 중 특출난 곳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서클의 USDC, 국경간 결제에 특화된 리플사의 XRP, 헤데라, 파일코인 스텔라루맨 XLM 등이다.

전통금융과의 융합 모색
다보스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이곳에서 처음 대중화되었을 만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금융 분야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기업과 전통금융이 공존한다. 전통 방식의 자산운용 및 은행으로 블랙록(BlackRock), JP모간(JPMorgan Chase), 골드만삭스, HSBC, 모건스탠리, UBS,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바클레이스 등의 참여. 디지털 자산과 현존하는 결제 인프라의 만남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페이팔(PayPal)이 활약한다.
서클(Circle)이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이는 다보스포럼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송금을 차세대 글로벌 표준 금융 시스템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이기도 하다.
다보스포럼과 음모론: 뿌리에 대하여
독일 태생 슈밥 교수가 설립한 다보스포럼(WEF)은 전 세계의 주요 자본가 및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블랙록,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으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과거 로스차일드 가문이 영국에서 ‘워털루전투’ 허위정보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실과 미국으로 진출해 JP모건과 협력, 연준을 장악한 사실은 객관적이며, 전에 언급한 바 있다. 물론 음모론일 수도 있지만, 이 사실을 토대로 현재 다보스포럼을 지원하는 조직을 살펴보면 진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 든다.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굴리는 조직인 블랙록 수장 래리핑크는 유대인이며, JP모건도 역시 거대 유대 자본이다. 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교수는 WEF라는 거대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주요 금융 자본 및 기업 지도자들과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인물 것도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그가 유대계 로스차일드 가문과 혈연관계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는 루터교(개신교) 신자였으며, 클라우스 슈바프 본인은 가톨릭 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연과 종교가 다르고 역사적 앙금이 있는 독일인이 수장인건 생각해 볼 문제다. 정 반대의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건 치부를 감추기 위함이 아닐까? 그냥 뇌피셜이다.
블랙록, 로스차일드, JP모건 모두 유대 계열이다. 로스차일드는 막대한 뒷돈을, JP모건은 돈이 다니는 길 은행을 장악했다. 블랙록은 이들의 돈을 담는 바구니 역할을 한다. 로스차일드 계열의 투자 법인이 블랙록의 펀드에 투자한다. 순환시스템이다. JP모간이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만들면, 블랙록은 그 시스템을 통해 자금을 굴리고, 로스차일드는 그 과정에서 지배구조나 전략을 자문하는 금융 생태계의 상생 관계를 유지하는 식이라는 논리다. 음모론이라 하는데…. 글쎄요!
마치면서

다보스포럼 포스팅을 준비한 건 단순히 돈 많은 기업과 그런 인사들 모임에서 ‘머~ 얻어먹을 건 없을까?’라는 거지 근성이 아니라, 돈이 흐르는 길을 한번 들여다 보자는 의미였다. 돈을 추적하는 목적과도 부합하다.
과거 언급한 글에서 ai와 로봇 그리고 윤활류인 암호화폐를 논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 CBDC, 그리고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
미래의 세계를 설계한다는 다보스포럼 금융 분야를 들여다보니 역시 같은 방향이다. 과거부터 지배해 온 전통 유대 금융 자본이 이를 지원하며, 미래의 돈이 다닐 새로운 세상을 준비한다.
스테이블 코인을 생산하고, 거래소에서 간접적으로 유통하는 서클이 포럼 최고 계급인 전략적 파트너사인 것은 놀랍다. 그 밑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러 개 암호화폐, 공식파트너에 스폰서까지 자처하는 리플사의 행보도 이유가 있으리라. 두 기업 다 미국기업 아닌가! 이는 다보스포럼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송금을 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미국이 밀고 있으니까!
이로써 미래 돈의 길은 블록체인 암호화폐로의 전환이라는 또 하나의 퍼즐 조각을 찾았다. 새로운 기술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 길이 정답일 수 있다.
“전통금융과 디지털 융합이라는 과도기를 거친 후 미래 돈의 길은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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