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은 살아온 흔적과 추억이 함께 머무는 공간 : 살아가는 이야기 Ep2

빨간벽돌집과 우체통

오래된 집은 살아온 흔적과 추억이 함께 머무는 공간이다 : 살아가는 이야기 Ep2 들어가면서: 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지난 줄거리: 집 때문에 변화된 내 모습을 한 지면에 담기 어려워 나누기로 한다. 암튼, 누군가의 과거 시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오래된 빨간 벽돌집을 샀다. 그것도 얼떨결에 말이다. 지난 이야기 링크: 집이 바뀌면 살아가는 방식도 변한다: 살아가는 이야기 ep1 … Read more

집이 바뀌면 살아가는 방식도 변한다: 살아가는 이야기 ep1

빨간벽돌집에 아이가 다가가는 모습 사진

서론: 집이 바뀌면 삶도 변한다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다. 먹고, 자고, 싸고, 소파에서 뒹굴고, 다음 날 출근. 매일 작은 일상의 반복. 그리고 가끔 친구를 만나 고작 한다는 게, 돌이켜보면 그저 술 먹는 일이다. 날씨가 좋으면 아파트 주변을 배회(?). 이마저도 추워지면 만사가 귀찮다. 일상에 지칠 즈음 쌓아놓은 월차로 소박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내게 주는 최고의 위로다. 매일매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