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가 바라본 세상을 움직이는 힘: 자본주의, 연준 그리고 돈

안녕하세요~ 지식거래소 무진입니다. 🙂

맨날 지루하게 부동산만 얘기하다가 오늘은 조금 색다른 주제로 시작한다. ‘돈’ 이야기다. ㅎ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변증법 제1원칙이다. 부동산 자산도 결국 돈이 움직여야 비로소 꿈틀대기 시작하겠지!

“인생이란 싸움터에서 발 없이 쫒기는 짐승이 되지말고,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돼라!< 롱팰로우>” 내가 젤 좋아하는 문구다. 자본주의 토대 위에 살아가는 우리는 자본 지식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이기는 싸움을 하지 않을까? 반문해 본다.

우리는 민주주의에서 살고 있다고 애써 말하지만, 이 세상은 ‘돈’에 극도로 영향을 받는 자본주의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생존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그럼 말이 나온 김에 ‘생존’이란 단어를 현실에 대입해 본다.

사회는 여러 계층이 있다. 대표적으로 노동현장에서 하루 벌어 먹고사는 일용직 노동자, 월급쟁이, 살만하다는 부유층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 S그룹 회장 등이다. 이들이 어느 날 갑자기 돈 버는 경제활동을 중단했다고 가정해 본다. 이들의 생존 기한은 얼마나 될까? 다른 가능성은 제외, 극단적인 예를 들어본다. 일용직 노동자 1일, 월급쟁이 1개월, 돈을 좀 모아둔 사람은 자본 한도 내, S그룹 회장은 대대손손 먹고 살지 않을까?

나는 학자가 아니라 ‘자본주의’를 ‘생존 일자’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돈이 귀결점이다. 이 세계는 소수를 위해 존재하므로 누군가는 왕, 곁에 있는 귀족 그리고 생존 노예 등이 공존하는 현대판 제로섬 게임이다. 이를 비견한 ‘오징어 게임’이 큰 바람을 일으킨건 우연이 아니다. 팩트이기 때문이다.

이 커다란 굴레를 이해하려 ‘화폐 역사’라는 글을 블로그에 쓴 적이 있다. 어쨌든 이런 세상에 태어나 살고 있으면 ”퍼즐이라도 맞춰보자“는 순수한 탐구심이 시발점이다. ‘자본주의 = 돈’라는 공식에서 출발하며, ‘세상의 돈은 어디부터 시작하는가?’가 오늘의 주제다.

현존하는 화폐 중 가강 강력한 힘을 가진 놈이 미국 달러다. 과거 ‘금본위제’로 달러는 기축통화 위치를 차지했고, ‘페트로달러’ 기간을 거치면서 약 100여년 동안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물론 유대인들이 세상 자본을 쥐락펴락한다는 것은 개나 소나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들이 돈을 벌어들인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날 세상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맘껏 찍어낼 수도, 줄일 수도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직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이다. 연준 의장 말 한마디로 세계 모든 자산은 요동치키도, FOMC 금리발표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기도 하는 막강한 조직이다. 이 조직이 민간단체라는 것은 참 충격이다. 본론 전에 연준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역사 이야기는 하고 가야 한다.

1918년 영국과 프랑스가 패권을 두고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이 전투가 그 유명한 나폴레옹이 참전한 ‘워털루전투’다. 유대 자본인 ‘로스차일드 가문’은 뛰어난 정보 수집망을 바탕으로 정부보다 무려 1일이나 앞선 날에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이 이겼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하지만 오히려 사람들에게 ”영국군이 졌다!“는 거짓 정보를 퍼뜨리기 시작했다.(펌: 위키백과) 이 말을 믿은 금융가는 가치가 폭락할 영국의 국채를 팔아치우기 시작했고, 영국의 국채는 이전 가격의 5%. 로스차일드는 말도 안 되는 싼 가격으로 모두 사들인다. 하지만 정작 전쟁에서 이긴 건 영국으로 이 결과 ‘로스차일드’는 강력한 자본을 갖게 된다. 내가 보기엔 명백한 사기인데, 자본주의는 역시 자비가 없다. 물론 음모론일 수도 있다. 이후 ‘로스차일드’ 자손은 유럽 각지로 나가 금융, 정치, 언론, 산업 등 돈 되는 모든 것에 관여하게 되는데…..

유대자본이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당근과 채찍. ‘전쟁’과 ‘공황’으로 모두 사회 혼란 속에서 이루는 흔히 ‘양털깍기’로 회자된다. 전쟁을 통해 당사국에게 전쟁자금을 빌려주고 이후 이자, 건설 복구 등의 방법으로 막대한 금액을 회수한다든지, 기업 및 부동산 등 인위적 자산 버블을 일으킨 후 고금리로 시장붕괴를 야기 헐값으로 다시 사들이는 제로섬 게임이다.

이들은 종착지로 미국 금융을 폭격하기로 한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을 점령하면 세계를 정복한 것과 같은 개념이다. 20세기 초 유대 자본 핵심 가문은 ‘로스차일드’,‘록펠러’ 그리고 ‘JP모건’이다. 이 연합 세력은 미국 금융을 장악하기 위해 사회 혼란을 만드는 일을 꾸민다. 당시 금융계 큰 손인 JP모건은 그 명성을 이용, 뉴욕의 니커보커은행이 파산할 거라는 정보를 대중에게 퍼트리면서 뱅크런과 사회 혼란이 전국적으로 일어나면서 결국 1907년 미국 경제 대공항이 발생한다. 금권을 이용한 그들의 고유한 방식이고, 지금까지 써먹는 무자비한 방법이다. ㅎ

혼란을 만든 JP모건은 은행들의 불안을 잠재울 대안으로 중앙은행 필요성을 여론조작을 통해 역설한다. 그리고 달러를 찍어내 공황에서 파산하는 은행을 아주 헐값에 인수한다. 인위적으로 공황을 만들고, 수습하는 과장에서 엄청난 부의 축적. 결국 오늘날 미국의 최대 은행은 JP모건이 차지한다. 그리고 연준의 태동이다.

대공황 이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는 몇 사람이 모인 조직에서 찍어낸다. 이 조직의 이름은 연준. 오늘날까지도 세상을 돈으로 지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통화를 조절하는데, 미국은 다르다. 유대 자본인 몇몇이 화폐 발행권을 갖는다. 세계 금융을 정복한 순간이다. 물론 반대급부도 다수 있었지만, 이 이야기는 지면상 다른 시간에 하기로 한다.

지금도 기축통화인 달러는 민간이 찍어내고, 관리하며, 양의 조절, 기준금리 결정 등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결국 미국 정부는 연준에게 돈을 빌리고 심지어 이자까지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빚이 쌓이는 악순환 고리이다. 전쟁자금,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찍은 화폐의 양은 어마어마해서 결국 인플레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기축국이 아닌 우리나라 포함 여타 여러 나라가 물가상승이라는 돈의 가치하락을 불러왔다.

<참고 자료>: 연방 내 각 권역에서 영향력 있는 12곳의 은행들을 한 자리에 모은 뒤 이사회를 연합 기구로 설치하여 체계화한 민간 금융기관들의 합작법인이다. 하술한 대로 통화정책 수립과 달러화 지폐 발행을 주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가 독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만 같은 사안마저 민간 은행 연합에게 맡기는 미국 특유의 자유시장경제(?) 면모가 엿보이는 기관.(펌: 나무위키)

앞서 우리는 약 100여 년간의 금융 시대를 되짚었다. 미국 달러는 이제 그 힘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는듯하다. ‘세계 경찰’을 치부하며 모든 전쟁에 관여한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미친듯 찍어냈고, 현재 미국 정부가 진 빚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아울러 전 세계 사람은 그들의 잔치에 돈의 노예로 전락, 사경에 헤매고 있다. 그들은 부의 담는 그릇으로 뭘 또 만들어 우리를 사지로 내 몰 것인가?

비전문가인 내가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다. 자본주의, 돈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논하다 보니 말이 길어져 죄송하다. 결론적으로 자본주의는 돈을 축적을 목적으로 한다. 인본주의, 민주주의와는 사뭇 다르다. 목적을 위해서는 온갖 거짓, 술수도 적당한 명분을 가지며, 조작한 팩트를 음모론이라 치부하는 그런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

‘모든것은 변화한다!’ 제2원칙이다. 정반합 개념으로 바라보면 낡은 화폐 시스템은 이제 변화될 때가 된듯하다. 이 새로운 시스템 리셋 시기에 우리가 넓은 혜안으로 미리 그 길목에서 그들을 마중하면 어떨까! 과거 그들의 비도덕적 방법을 알았으니 다음 글에선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보장할 새로운 시스템을 예측하고자 한다.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사람 마음을, 다른 하나는 시스템을 바꾸는 일이다. 그들이 인위적으로 만들려 하는 미래 시스템을 논하고자 한다.

너무도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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